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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공휴일, 알차게 계획하며 맞이하는 새해

by 삼촌네정보상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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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해, 2025년이 밝았습니다.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공휴일' 달력일 텐데요. 휴식을 계획하고 가족, 지인과 시간을 보내거나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휴일 정보는 매우 중요합니다. 2025년에는 어떤 공휴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연휴는 얼마나 되는지 자세히 살펴보며 알찬 한 해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날짜 요일 공휴일 이름 비고
1월 1일 수요일 신정 새해 첫날
1월 28일 화요일 설날 연휴 설날 전날
1월 29일 수요일 설날 연휴 (설날) 설날 당일
1월 30일 목요일 설날 연휴 설날 다음 날 (총 3일 연휴. 주말 미포함으로 대체공휴일 없음)
3월 1일 토요일 삼일절 주말과 겹침 (대체공휴일 미적용)
5월 1일 목요일 근로자의 날 법정휴일 (공휴일 아님, 많은 직장인 휴무)
5월 5일 월요일 어린이날 주말과 이어져 3일 연휴 (토,일,월)
5월 6일 화요일 부처님 오신 날 어린이날(월)과 이어져 5월 3일(토)~5월 6일(화) 4일 연휴 형성
6월 6일 금요일 현충일 주말과 이어져 3일 연휴 (금,토,일)
8월 15일 금요일 광복절 주말과 이어져 3일 연휴 (금,토,일)
10월 3일 금요일 개천절 주말과 이어져 3일 연휴 (금,토,일)
10월 6일 월요일 추석 연휴 추석 전날 (개천절 연휴와 이어져 10/3~10/8 총 6일 연휴 형성)
10월 7일 화요일 추석 연휴 (추석) 추석 당일
10월 8일 수요일 추석 연휴 추석 다음 날 (총 3일 연휴. 주말 미포함으로 대체공휴일 없음)
10월 9일 목요일 한글날 추석 연휴(수) 다음 날 (개천절+추석+한글날 연계 시 10/3(금)~10/9(목) 총 7일 연휴)
12월 25일 목요일 기독탄신일 (성탄절)  

 

2025년의 시작을 알리는 **신정(1월 1일)**은 수요일입니다. 주중의 휴일로, 한 주의 중간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설날 연휴는 1월 28일(화)부터 1월 30일(목)까지 사흘입니다. 설날 당일은 1월 29일(수)입니다. 아쉽게도 주말과 이어지지 않아 긴 연휴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휴일로 금요일에 연차를 활용한다면 최대 5일간의 비교적 긴 휴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소중한 기간이 될 것입니다. 2025년 설날 연휴는 주말과 겹치지 않으므로 대체공휴일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삼일절(3월 1일)**은 토요일입니다.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국경일이지만, 아쉽게도 주말과 겹쳐 하루의 휴일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삼일절은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별도의 추가 휴일은 없습니다.

근로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은 목요일입니다. 근로자의 날은 '법정공휴일'이 아닌 '법정휴일'로, 모든 국민에게 적용되는 공휴일은 아니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휴식을 갖는 날입니다. 금요일에 하루 연차를 사용한다면 5월 1일(목)부터 5월 4일(일)까지 나흘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어 짧은 여행 등을 계획하기 좋습니다.

 

5월에는 또 하나의 반가운 휴일이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날(5월 5일)**인데요, 2025년 어린이날은 월요일입니다. 주말인 토요일(5월 3일), 일요일(5월 4일)과 이어져 3일간의 짧지만 즐거운 연휴가 만들어집니다. 어린이날은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이지만, 월요일이므로 주말과 겹치지 않아 대체공휴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어린이날 바로 다음 날인 **부처님 오신 날(5월 6일)**은 화요일입니다. 2024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과 기독탄신일(크리스마스)이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서 휴일 확대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2025년 부처님 오신 날은 주말과 겹치지 않는 화요일이므로 대체공휴일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날 월요일 휴일에 이어 부처님 오신 날 화요일까지 이틀 연속으로 휴일이 이어져, 5월 3일(토)부터 5월 6일(화)까지 무려 4일간의 황금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2025년 상반기 가장 긴 연휴 중 하나로, 가족 나들이나 여행을 계획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현충일(6월 6일)**은 금요일입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과 이어져 3일간의 편안한 연휴를 가질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광복을 기념하는 광복절(8월 15일) 역시 금요일입니다. 6월 현충일과 마찬가지로 주말과 이어져 3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과 겹치기도 하여 휴가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하기 좋습니다.

하반기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 연휴는 10월 6일(월)부터 10월 8일(수)까지 사흘입니다. 추석 당일은 10월 7일(화)입니다. 설날과 마찬가지로 주중의 휴일로, 대체공휴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10월은 특히 주목해야 할 달입니다. 추석 연휴 직전인 **개천절(10월 3일)**이 금요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10월 3일(금)부터 10월 5일(일)까지 3일간의 연휴가 먼저 시작됩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추석 연휴(10월 6일~8일)가 이어지므로, 10월 3일(금)부터 10월 8일(수)까지 총 6일간의 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추석 연휴 바로 다음 날인 **한글날(10월 9일)**은 목요일입니다. 개천절부터 시작된 연휴 흐름을 감안하면, 10월 3일(금)부터 10월 9일(목)까지 주말을 포함하여 총 7일간의 연속 휴일이 만들어집니다. 만약 10월 10일 금요일에 하루 연차를 사용한다면,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 무려 10일간의 초장기 연휴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2025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독탄신일(성탄절, 12월 25일)**은 목요일입니다. 연말 분위기를 즐기며 하루 쉬어갈 수 있는 날입니다. 금요일에 연차를 사용한다면 주말과 함께 4일간의 연휴를 만들 수 있습니다.

2025년 전체 공휴일 수는 총 117일(일요일 52일 포함, 국회의원 선거일 제외)입니다. 이 중 주말과 겹치는 공휴일은 삼일절(3월 1일, 토) 하나입니다. 대체공휴일은 설날, 추석, 어린이날에 적용되지만, 2025년에는 해당 공휴일들이 주말과 겹치지 않아 발생하는 대체공휴일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은 대체공휴일은 없지만, 5월 초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연계)와 10월 초 (개천절, 추석, 한글날 연계)에 비교적 긴 연휴들이 포진해 있어 계획을 잘 세운다면 충분히 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해입니다. 특히 10월의 황금연휴는 해외여행이나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기에도 매력적인 시기입니다.

이제 2025년의 공휴일 일정을 확인했으니, 달력을 펼쳐 나만의 특별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가오는 휴일들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는 2025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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